Light - 몬스터 라이트 바이퍼 MB1000V (자출사 체험단 후기)

네이버 카페 자출사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몬스터라이트 바이퍼 MB1000V"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로 이주한 이후에는 야간 라이딩이 줄어서 라이트의 사용이 줄긴 했지만 야간 라이딩이나 이른 새벽 라이딩에는 라이트는 필수입니다. 야간 라이딩은 줄었지만 새벽 자출떄는 완전히 어둡지는 않지만, 어둑어둑해서 종종 위험 하기도 해서 라이트는 꼭 사용해야 할 용품 입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도착한 몬스터 라이트 택배 도착]

처음에는 체험단 선정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택배 어플에 자동으로 배송정보가 등록되어 떠서 내가 뭘 구매(?)했지 생각했는데... 몬스터라이트 바이퍼 체험단에 선정되어 배송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서식하는 곳이 제주이다 보니 다른 체험단 선정자들보다 조금 늦게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박스를 보니 가슴이 설렘설렘 합니다.

[몬스터 라이트 바이퍼 패키징]

[몬스터 라이트 바이퍼 구성품]

몬스터 라이트 바이퍼의 패키징은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박스 좌측은 제품을 볼 수 있게 투명하게 제품 본체가 노출되어 있고, 좌측에는 제품의 기본 특징들이 보기 좋게 리스트업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받아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기본으로 배터리를 2개 제공하고 있고 USB-C 방식의 충전을 지원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여 구성품을 확인해 봤습니다. 본체, 배터리 2개, 핸들바 마운트, 고프로 마운트,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버지는 바플라이 마운트, 버디에는 케이엣지 마운트를 사용 중인데 하단에 고프로 마운트를 이용하여 거치하려고 합니다. 본체 자체가 가민 마운트에 호환되기 때문에 범용성이 커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주간 라이딩을 할때는 블랙박스를 거치하고 야간 라이딩시에는 라이트를 거치하기 떄문에 쉬운 탈부착은 필수인데 일단 결착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바이퍼 vs 파리나 비교]

[역방향 설치가 가능한 바이퍼]

기존에 사용하던 파리나와 바이퍼를 비교해 봤습니다. 일단 사이즈와 무게 차이가 상당합니다. 파리나를 사용할 때 가민 마운트 하단에 거치가 가능한 마운트가 있었지만 파손 이슈와 이탈 이슈 때문에 사진과 같이 별도의 라이트 마운트를 사용해서 거치하고 이탈 방지끈 설치를 위해 케이블 타이로 별도의 작업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가민 고프로 마운트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거치되는 바이퍼]

바이퍼의 경우 깔끔하고 단순하게 거치가 가민 마운트 하단에 거치가 가능한 형태이고 무게도 가벼운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가 역방향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라이트 본체 파트와 배터리 부분 파트를 분리해서 위아래 방향 모두로 설치가 가능해서 핸들바 마운트를 사용하거나 고프로 마운트를 사용할 때 모두 라이트 방향을 변경해 가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편리하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파리나 (800루멘)]

[바이퍼 모드 중 가장 강한 모드 (800루멘)]

점점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새벽 자출을 나가도 광량을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자출 출발 전, 기존에 사용하던 파리나와 바이퍼를 장착하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파리나는 빛이 퍼져서 번져있다는 느낌이라면 바이퍼는 한곳에 집중적으로 더 밝게 모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800루멘인데 밝기 자체는 바이퍼가 좀 더 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간 라이딩이 잦은편이 아니고 특히 야간 장거리는 흔치 않은지라 800루멘의 바이퍼면 충분할 듯 싶네요. 일단 장착 방식의 워낙 깔끔, 단순하고 무게도 가벼우며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어서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추후 좀더 어두운 곳에 대한 야간 라이딩을 통해서 사용성에 대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포스팅은 Github Pages에 먼저 업로드 됩니다.
http://fightingmamoru.githu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