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ks - 컴포트 서울러너스 양말 (체험단)

먼저 후기를 남겼던 컴포트 카이로스 핑크 체험단 후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서울 러너스 양말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컴포트 서울 러너스 역시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공 받은 양말 입니다. 컴포트 홈페이지에 크로스핏 전문 양말로 소개 된 카이로스 핑크와 다르게 서울 러너스 양말은 런닝 양말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서울 러너스 양말은 일반 사이클 양말에 비해서는 타이트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이로스 핑크에 비해서는 훨씬 덜 티이트 합니다. 아무래도 용도가 다르게 만들어진 양말이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서울 러너스는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이 양말의 발목 위쪽으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양말 끝단에는 COMPORT와 SEOUL 텍스트가 표시되어 있구요. 양말이 조금 화려하기도 하고 디자인이 들어간 양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날 라이딩은 오전 시간 이었습니다. 피직 오버커브 R5 블랙/핑크 클릿슈즈와 서울 러너스는 잘 어울립니다. 핑크 색감이 양말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카이로스 핑크에 비해 소재가 조금 더 얇고, 타이트함이 덜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 카이로스 핑크의 타이트함이 저랑은 잘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서울 러너스도 충분히 훌륭한 양말 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바로 이런 디자인이 서울 러너스를 선택하게 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서울의 상징 중의 하나인 남산을 양말에 담았습니다. 핑크/형광그린/화이트/곤색/보라색 등의 색상을 화려하고도 멋드러지게 사용 하였습니다. 유사하지만 색상은 다른 제주 러너스, 부산 러너스 양말에 대한 시리즈물에 대한 구매 욕구도 생깁니다. 아마 제주 러너스, 부산 러너스는 자비로 구매할듯 합니다.

 

서울 러너스와 70 km 가량 라이딩을 했습니다. 서울 러너스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장거리 라이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주행 후에 대한 부분은 특별한 불만 없이 만족스럽다 입니다. 카이로스 핑크와 비교해서는 좀 더 발이 덜 타이트해서 편하지만 잡아주는 느낌은 조금 덜한 결국 편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예쁘잖아요.

 

그리고 카이로스 핑크와 서울 러너스 둘다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제품의 품질과 만듬새 입니다. 라파, 아소스 사이클 양말에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품질은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라파, 아소스 양말은 너무 재질도 약하고 만듬새도 훌륭하지 못합니다. 라파, 아소스 감성으로 비싼 가격을 주고 사서 신었는데, 엄청 끌리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라파나 아소스 양말을 구입하지 않고, 컴포트 양말을 구입하는게 더 현명해 보입니다. 저도 그럴거 같구요.

 

포스팅은 Github Pages에 먼저 업로드 됩니다.
http://fightingmamoru.github.io